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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유불여무(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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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2009, 11분26초, 시사다큐
  • MSW(이용정, 임동현, 김도한, 변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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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사람들에게 장애인의 불편한 점을 알릴 수 있고, 장애인들에게 좀 더 편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여러 편의시설을 바꿀 수 있는 이유를 제시한다.


기획의도

장애인으로 사는 삶은 정말 불행한 걸까요? 장애인으로 사는 사람은 진정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없는 걸까요? 어린 시절의 꿈인 영화감독을 향해 날 걸음 한 걸음 나아가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그만 장애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주일에 3일은 피를 걸러야만 살 수있는 신장장애인에다 봉지를 열어 스프를 맛보아야만 그것이 짜파게티인지 짬뽕라면인지를 알 수 있는 시각장애인이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이 남자가 시각장애인 보장구의 도움으로 조금씩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봉지를 뜯지 않고도 즉석 육개장과 즉석 미역국을 가려 먹는 건 일도 아닙니다. 장애는 그에게 있어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그가 세상 사람들에게 이랴기를 하려 합니다. 장애인을 보고 불쌍하다고 무작정 도움을 주기 보다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느리지만, 서툴지만 스스로 하는 힘을 기르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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