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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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정민구 / 2021 / 다큐 / 30:00
- 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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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설립된 향유의집(장애인거주시설)이 폐쇄되며 그곳에서 생활하던 장애인이 동네로 이사 나오기 시작한다.
누군가의 직장이며 누군가의 집이기도 한 시설이 폐쇄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히고설킨다.
고용 승계가 된 직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직원도 있다.
시설을 떠나고 싶은 장애인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장애인도 있다.
시설이 폐쇄된다는 건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일까?
지금까지 동네에 보이지 않던 장애인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우리는,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는 장애인과 함께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을까?
평생을 시설에서 살아온 장애인이 동네에서 사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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