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느림, 길 위에서 Slowness, On the Street > 상영작

• 목록
• 답변

시놉시스

한ㆍ일 장애인들의 국토 종단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장애인들의 이동권 문제와 사회의 편견을 그리고 있다. 2001년 무더운 여름, 부산역을 출발지로 도보길에 오른 이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찾아 서울역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긴다. 자신의 장애를 인식하지 않던 이들에게, ‘장애인’이라고 꼬집어 지적해 주는 한국사회, 그리고 이 사회를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편의시설과 인식개선을 위한 힘들고도 보람된 여정이 그들의 느림 길 위에 펼쳐진다.
This work takes a motion picture of the Korean and Japanese disabled' traversing the territorial and deals with the disabled's mobility rights and the social prejudice. In the height of summer 2001, they started from the Busan Station and turned their powerful steps to the Seoul Station to express their claim. Korean society point a finger at them not recognizing their own handicap. Their hard and fruitful journey spreads on the street slowly for the disabled's facilities and improvement of their trea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