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그래도 희망을 버릴 순 없다 We cannot give up hope >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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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그래도 희망을 버릴 순 없다 We cannot give up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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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2007, 17분 34초, 다큐멘터리
  •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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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인간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하니까…"전화 소리에 잠이 깬 아기를 들여다보며 어르는 엄마의 몸이 불편하다그 옆에 그림자처럼 함께 있는 한 여인, 엄마 최주현씨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고 주현씨의 손발이 되어 주현씨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채워주는 활동보조인 전정순씨다. 그녀가 있어 아이를 키울 수 있고,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지만, 그녀가 주현씨를 도와줄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단 4시간뿐이다. 

A mother is humoring a crying baby who awaked from sleep due to a telephone sound, and her body is handicapped. Another woman next to her like a shadow.. The personal assistance is Jeon Jeongsun. The time when Jeongsun can help Juhyeon is only four hours per day.


기획의도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늘 갇혀 지내야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지내야 하는 것이 장애인의 일상이다, 그런 이유로 장애인들릉 활동보조인제도를 기달려왔고,그것을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향변해왔다. 장애가 있어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정부의  서비스가 '활동 보조인 제도'이며 이 제도로 인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나아가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가졌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중증 장애인이 한 달 동안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활동보조시간은 160시간에서 절반인 80시간으로 축소 되었다. 그결과 하루에 4시간만 활동보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하루에 4시간만 인간답게 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대구에 사는 뇌성마비 장애인 최수현-최철민씨 부부는100일 갓 지나 아이의 부모이다. 자신들리 보듬어 주기 힘든 아이를 대신 챙겨줄 수 있는 활동 보저인으로 인해 직장 생활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자립생활이 가능해졌으나 아직 활동 보조 서비스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인간답데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들이  장애인들에게는 얼마나 힘든 현싱인지 알려주고, 장앤의 인권 현실과 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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