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디다 Deedah >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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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조나단(Jonathan)은 다운증후군을 지니고 태어났다. 그런 조나단에겐 '디다'라고 부르는 사랑하는 샬롯(Charlotte)누나가 있다. 샬롯은 학교에 등교할 때도 동생의 손을 잡고 함께 스쿨버스를 타고 가서 유치원 교실까지 바래다주고 자신의 교실로 간다. 샬롯은 동생이 장애로인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상한 혹은 수군거리는 취급을 받을 이유가 없음을 보여주고 싶어서 엄마와 함께 영화를 찍는다고 했다. 동생은 조금 느리긴 하지만 읽기공부도 하고, 산수도 할 수 있으며, 가라데나 축구도 아주 잘한다. 그리고 유치원 친구들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아 가서 함께 놀고 즐긴다. 샬롯은 동생이 나중에 훌륭한 청년이 돼서 대학교에서 진학하고 멋진 남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장애를 이유로 무시당하거나 사회로부터 부적절한 대우를 받을 수도 있음을 걱정하면서 그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 동생에게 가르쳐주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리고 디다는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가 아무리 우리와 생긴 게 달라도 신이 그런 우리 모두를 창조하셨고 그래서 모두는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