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반짝이는 박수소리 > 상영작

• 목록
• 답변

시놉시스

"고요하고 특별한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입술 대신 손으로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는 부부가 있다. 상국은 들을 수 없는 귀를 가졌지만 그 누구보다도 밝게 웃으며 가구를 만든다. 경희는 역시 들을 수 없지만 타고난 외모와 활달한 성격으로 수화통역센터에서 일한다. 이들에게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딸이자 감독인 보라와 아들 광희가 있다. 결혼 후 어덟 번이나 이사를 한 상국은 한 번 더 이사를 하고 싶지만 경희는그러다 또 다른 곳으로 이사할 것이 아니냐며 반대한다 감독은 부모의 들리지 않는 세상을 촬영하다 들리는 세상과 들리지 않는 두 세상을 오가며 자란 동생과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한다.